기업 개요
1999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인플릭시맙(램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허주마) 등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유통/헬스케어 관련주다.
최근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처방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큰 견인을 하고 있다.
램시마SC가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해 유럽 전역으로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재무제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무제표를 보면 18년도에 잠시 주춤했던 것만 제외한다면 아주 건실하다.
이후로 연도별, 분기별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실적주로 각광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준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4%, 2분기 838% 성장세를 보였고 3분기 시적 역시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여파 속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는 점이다.
컨센서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컨센서스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등의 해외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온 수치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재정 절감을 위해 개발비용과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를 선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의약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셀트리온.
실적에 비해 주가는 이를 따라가질 못하고 있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질 정도로 그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 3형제 중 하나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사 중 시총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추진을 위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지분율 35.54%)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기도 하며 본격적인 합병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합병'이 가지는 의미는 일감 몰아주기, 매출 부풀리기 등과 같은 그룹사 내 각종 의혹들이 해소되며 기업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이 예측하는 합병 목표 시점은 2021년 하반기이며, 합병이 이뤄지게 되면 시가총액의 합만 약 52조원(9월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규모 3위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과연 초대형 공룡 제약사가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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